새롭게 시작한 JTBC의 드라마 설강화가 역사 왜곡 논란으로 인해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오늘은 설강화 논란에 대해 어떤 일인지 알려드리겠으며 폐지 청원까지 일어난 지금 왜 그런 것인지 정확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설강화 드라마
설강화는 JTBC에서 방영되는 주말 드라마로 토, 일 밤 10시 30분에 방영되는 드라마입니다. 2화까지 방영이 된 따끈따끈한 신작이지만 방영 전부터 논란이 거세게 일어난 작품이기도 한데요.
설강화 줄거리
설강화 줄거리는 1987년 서울을 배경으로 어느날 한 남성이 여자대학교 기숙사에 피투성이가 된 채 뛰어들게 되는데 그를 치료해준 여대생 영로의 시대를 거스른 절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내용만 보면 문제가 없는 드라마입니다.
설강화 역사왜곡 논란
하지만 방영 전부터 설강화의 논란은 끊이질 않았는데 이유를 살펴보니 시대적 배경이 1987년 민주화운동이 한창일 때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인데 정해인이 맡은 남자 주인공이 남파 간첩이라는 점과 그를 명문대생 운동권 학생으로 오인하고 도와주는 여주인공 지수의 이야기를 너무 근사하게 묘사했다는 점이 논란이 된 것입니다.
설강화 협찬철회
계속되는 논란으로 인해 설강화에 협찬을 했었던 수많은 기업들이 다시 협찬 철회를 하고 있다는데요. 온라인 커뮤니티상 많은 누리꾼들은 설강화에 협찬한 기업들에게 보이콧을 하겠다, 불매 운동을 하겠다 등의 글이 올라오자 푸라닭, 티젠 등과 같은 기업은 제작 지원에 대한 사과를 하며 협찬을 철회한 것입니다.
또한, 하나 더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 해당 드라마는 OTT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해외로 공개가 되고 있는 점이 더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인데요.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잘 모르는 해외 시청자들이 보면서 역사 왜곡이 더 될 것이라고 판단되기 때문에 더욱 비난의 여론은 거세지고 있습니다.
설강화 폐지
때문에 많은 누리꾼들은 설강화 폐지를 외치고 있으며 현재 폐지 청원까지 올라온 상태인데요. 청원 게재 하루 만에 29만 명이 동의를 한 상태이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도 관련 민원이 폭주를 하는 상태라고 합니다.
이러한 설강화 논란은 올해 3월 역사왜곡 논란으로 인해 2회 만에 폐지된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의 전철을 밟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데요. JTBC는 아직 방송 중단은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해당 드라마 내용은 픽션일 뿐이다라고 입장을 밝혀 더욱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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