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을 하시는 분이라면 어제부터 시작된 루나 코인 폭락사태에 대해 알고 계실 겁니다. 오늘은 루나 코인 폭락 이유와 더불어 테라 재단 해산이 확정인지 그리고 도권의 입장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루나 코인이란?
루나 코인은 권도형이라는 인물이 테라라는 스테이블 코인 UST를 만들게 되는데 스테이블 코인은 일정한 가치를 유지하는 코인으로 변동성이 작은 USDT와 같은 코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런 변동성을 적게 유지하기 위해 루나 코인도 만들게 되고 해당 스테이블 코인의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이용자에게 루나 코인으로 보상을 하게 되는데 이 구조가 거의 폰지사기와 비슷한 구조라 현재 루나 코인이 폭락을 하고 있습니다.
루나 코인 폭락 이유
루나 코인은 앞서 설명드린대로 폰지사기 형태의 구조로 운영이 되었습니다. 보통은 현금이나 금, 국채 등 안전자산을 담보로 투자자를 보호하여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는데 UST 스테이블 코인의 경우 보상을 루나 코인으로 했고 이는 루나 코인이 사실 시중에 발행이 많이 될수록 가치가 떨어지는 단점도 있고 코인이라는 변동성이 심한 자산이었기에 비판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때문에, 많은 전문가와 미국 고위 당국자에서는 스테이블 코인을 너무 믿지말라라는 말도 과거에 했었는데요. 특히 미국 재무장관인 옐런이 UST 등과 같은 스테이블 코인의 규제 필요성을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도권이 누구?
여기서 루나 코인이 폭락하면서 루나 코인을 만든 인물 도권이라는 인물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는데 루나는 한국인인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와 티몬의 창업자인 신현성 대표가 만든 코인으로 최근 2년간 우상향 하며 코인으로 졸업자를 만들기도 해서 무조건 갓도권, 루나는 신 등의 수식어가 붙기도 했습니다.
루나 코인 폭락 테라재단 해산?
또한, 여기서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 이러한 폭락은 도권이 만들어낸 것이고 해당 코인에 투자를 하고 있었던 개미들을 이용하여 다 계획된 일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테라폼랩스 코리아가 해산을 했기 때문입니다.
루나 코인 상장폐지
이러한 일들로 인해 루나 코인은 12만원까지 갔던 코인이지만 현재 원화 기준 1,200원대로 떨어진 상태이며 업비트, 빗썸 등 거래소에서 유의 종목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분들이 억대로 손해를 보신 분들도 계시다고 하는데요.
루나 사태 도권 입장
도권은 자신의 트위터로 테라 이용자에게 지난 3일동안 죽고 싶었다고 하지만 이 위기를 견뎌내기로 결정했고 UST의 가격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사실상 폭락한 것에 대한 투자심리 위축, 이용자들의 신뢰 깨짐 등의 이유로 가격을 회복하기란 어려워 보입니다.
루나 코인에 대한 논란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텔레그램, 오픈카톡 등을 이용하여 피해자 모임도 결성된 상태인데요. 이런 일이 생긴 것으로 보아 코인 투자는 뇌동매매는 절대 하지 말고 스스로 공부하고 판단하여 투자를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기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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